요즘 집 안에 예쁜 식물을 두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. 그중에서도 꽃처럼 예쁜 잎을 가진 식물이 있습니다.
바로 '안스리움'이에요!
오늘은 안스리움이 어떤 식물이고 어떻게 키우는지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.
안스리움은 어떤 식물인가요?
안스리움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실내 식물입니다. 가장 큰 특징은 바로 '잎처럼 생긴 꽃'이에요.
우리가 꽃이라고 생각하는 빨간 부분은 사실 잎이 변한 것이고, 그 위에 작은 돌기처럼 생긴 부분이 진짜 꽃입니다.
보통은 빨간색이 많지만, 분홍색, 흰색, 연두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어요. 잎이 반짝반짝 윤이 나고, 줄기도 곧게 서 있어서
한 화분만 두어도 집 안이 화사해진답니다.
안스리움이 인기 있는 이유
- 보기만 해도 화사해요!
빨간 잎이 포인트가 되어 거실이나 방이 생기 있어 보여요. - 꽃처럼 생긴 잎이 오래가요
일반 꽃은 며칠이면 시들지만, 안스리움은 색이 한 달 이상 유지돼요. - 공기 정화 능력도 있어요
NASA에서 발표한 공기정화 식물 목록에도 포함된 착한 식물이랍니다. - 비교적 키우기 쉬워요
물 주는 시기와 햇빛만 잘 맞춰주면 초보자도 문제 없어요!
안스리움 키우는 방법 4가지
1. 햇빛
안스리움은 직접 햇빛보다는 커튼 너머 들어오는 간접 햇빛을 좋아해요.
햇빛이 너무 강하면 잎이 탈 수 있으니, 해가 잘 드는 창가 옆이 딱 좋습니다.
2. 물 주기
흙 겉이 말랐을 때 물을 주세요.
여름엔 5~6일에 한 번, 봄가을엔 7일에 한 번, 겨울엔 10일~2주에 한 번이면 충분해요.
잎에 직접 주는 것보다는 흙에 주는 것이 좋아요.
3. 온도와 습도
안스리움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해요.
20~30도 정도의 실내 온도가 적당하고, 습도가 높으면 더 건강하게 자라요.
겨울철에는 실내가 건조해지니까 가끔 잎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세요.
4. 흙과 화분
배수가 잘 되는 흙이 좋아요.
‘난 전용 흙’이나 ‘배양토+펄라이트’ 혼합 흙이 적합해요.
화분도 물 빠짐이 잘 되는 구멍 뚫린 걸 써야 뿌리가 썩지 않아요.
안스리움 관리 팁
- 잎에 먼지가 쌓이면 부드러운 천으로 살짝 닦아주세요.
- 꽃이 오래 피려면, 시든 잎이나 꽃은 잘라주세요.
- 물은 정해진 주기보다 흙 상태를 보고 주세요.
- 잎 끝이 마르면 습도가 부족한 신호일 수 있어요.
안스리움은 어디에 두면 좋을까요?
- 거실 테이블 위: 빨간 잎이 시선을 끌어요.
- 창가 근처 선반: 햇빛도 적당히 들고 보기에도 좋아요.
- 현관 입구: 손님 맞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최고!
- 욕실 창가: 습도가 높아 더 잘 자랍니다.
안스리움은 꽃처럼 화사하면서도, 관리가 어렵지 않은 실내 식물이에요. 색깔도 예쁘고 공기 정화 효과도 있어서 우리 집 분위기를 확 바꿔준답니다. 오늘 소개한 내용을 참고해서, 우리 집에도 예쁜 안스리움 한 화분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?
초록이 가득한 삶,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.